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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열음 대왕 조개 채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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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카로네 2019. 7. 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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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태국편에서 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달 29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대왕조개를 채취 후, 맴버들과 대왕조개를

먹는 장면이 공개 되었다.

하지만 이는 태국 국립공원과 협의 되지 않은 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태국 국립공원 측은

출연진이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정글의 법칙" 출연진의 대왕조개 채취 후 시식하는 모습이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이 지난 3일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하였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해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깊히 

사과드린다. 향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제작진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개제했던 대왕조개 채취 및 요리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즉각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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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제작진이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했지만 태국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이열음을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이열음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겠다고 하면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이열음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오히려 현지 상황울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공지 또한 제대로 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크다.

또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태국 국립공원의 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서류에 

-사냥에 대한 내용을 촬영하거나 송출하지 않겍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 타이PBS는 현지시각 7일 "정글의 법칙"제작진이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보낸 공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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