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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 더위의 시작 소서, 과거 7월 7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관광지&세계 축제

by 벨카로네 2019. 7. 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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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년 7월 7일 작은 무더위라 불리우는 '소서'이다. 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과거의 7월 7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89년 7월 7일은 하와이가 미국에 병합된 날이다.

 

19세기 후반 하와이에서는 사탕수수,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하여 제당업이 번창하고 있었다.

 

그러나 1890년의 미국 관세법 개정으로 제당업이 타격을 받게 되자 미국과의 합병론이 대두되었다.

 

다음해에 여왕 릴리우오칼라니가 즉위하여 국수적인 헌법개정을 기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1893년에 혁명이 일어나서

 

다음해에 공화국이 되었으나, 1897년에 매킨리 미국 대통령에 의해 합병조약이 체결되어 2년 후,

 

1989년 7월 7일 미국의 주권하에 놓이게 되었다.

 

미국령이 된 뒤 사탕수수와 파인애플의 재배가 한층 촉진되어 인구가 증가하고,

 

펄하버를 중심으로 한 기지의 강화도 추진되었다.

 

1941년 12월 8일에 일본군에 의해 펄하버가 기습공격을 당했고, 그것을 계기로 태평양전쟁이 일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주() 승격운동이 성해지면서 1959년 8월 21일에 알래스카에 이어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다.

하와이의 주도()는 호놀룰루이다.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제도(별칭 샌드위치제도)로 구성된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니하우·카우아이·오아후·몰로카이·라나이·마우이·카호올라웨·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완만한 호()를 그리면서 600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그들 섬 사이에는 카울라카히·카우아이·카이위·칼로히·파일롤로·아우아우·케알라이카히키·아랄라가이키·알레누이하하

 

등의 해협이 있다.

 

최대의 섬은 하와이섬이며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다. 모든 섬은 화산섬이고

 

남동쪽의 하와이섬에는 아스피테형 활화산인 마우나로아(4,171m)·킬라우에아(1,222m) 화산이 있고,

 

북서쪽의 카우아이섬의 카와이키니 화산은 침식이 몹시 진척되어 와이메아캐니언 등의 대()협곡이 있다.

 

오아후섬에 있는 유명한 다이아몬드헤드는 전형적인 호마테형(Homate:) 화산이다.

 

최고점은 하와이섬 북부에 있는 아스피테형 화산인 마우나케아(4,206m)로, 산정부에 홍적세에 발달했던

 

소형의 산악빙하가 만들어 놓은 빙식지형()이 남아 있다.

 

마우이섬에는 거대한 분화구를 가진 할레아칼라 화산이 있고, 해안에는 곳곳에 산호초가 형성되어 있다. 

 

기후는 전역이 열대에 속하여 미국에서 가장 열대성이 강한 지역이다.

 

하와이제도는 산이 많고, 또 북동무역풍(貿)을 받기 때문에 바람받이인 북동쪽 사면()은 강수량이 아주 많다.

 

카우아이섬 북동사면의 와이알레알레는 연평균강수량이 1만 2,000mm에 달하여

 

인도의 체라푼지와 함께 세계 최다우지가 되고 있다.

 

그와 같이 각 섬의 북동 사면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열대성 우림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카우아이섬의 북동사면은 수목양치()의 대()군생지로 알려져 있다.

 

바람의 그늘이 되는 남서쪽 사면은 강수량이 적은 사바나 기후를 이루어 건조성의 식물이 자란다.

 

더욱이 산이 높은 하와이섬의 남서사면에는 넓은 건조지역이 펼쳐져 미국 서부에서와 같은 대규모 방목지가 펼쳐진다.

 

[하와이] [일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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